NH투자증권(13,000 +1.96%)제이콘텐트리(39,150 +3.16%)에 대해 콘텐츠 흥행 부진으로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2일 밝혔다. 목표주가 5만9000원,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NH투자증권제이콘텐트리의 3분기 예상 실적으로 매출액 1329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을 제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4%, 영업이익은 16.5% 줄어든 수치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영화·방송 양쪽에서 콘텐츠 라인업이 약화되며 매출 부진했다"며 "국내 박스오피스 매출은 8% 역성장했고 방송 부문 판매 매출도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 주가 상승 탄력 회복을 위해서는 방송 부문의 턴어라운드가 필요하다"며 "판매매출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과 콘텐츠 라인업 전반의 인지도(시청률, CPI 등) 향상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4분기 텐트폴 ‘나의 나라’의 넷플릭스 동시 방영, ‘보좌관 시즌2’,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사후 판매매출 반영을 통한 외형 성장은 가능할 것"이라면서도 "10월 중순 코스피 이전 상장을 앞두고 있는 만큼 코스닥 펀드 자금 이탈 가능성이 상존하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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