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바이옴, 다이어트 유산균 '비에날씬+' NS홈쇼핑 출시
바이오니아의 자회사인 에이스바이옴은 '다이어트 유산균 비에날씬+'를 오는 4일 NS홈쇼핑에서 직접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비에날씬 플러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형 체지방감소 유산균인 'BNR17'과 비타민D,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을 주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여기에 프락토올리고당과 갈락토올리고당 같은 프리바이오틱스까지 함유하고 있다.

청사과 맛의 분말형 스틱 포장으로 하루 한 포, 물 없이 먹을 수 있다. 한 포에 BNR17 유산균수 100억마리를 보장하고,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D는 식약처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00%를 함유하고 있다.

에이스바이옴은 그동안 자체 브랜드인 '비에날씬'을 회사 온라인몰에서, 유한양행을 통해 뉴오리진 온오프 매장에서, 그리고 홈쇼핑은 '셀티바'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매출비중이 가장 큰 홈쇼핑은 홈쇼핑전문업체를 통해 판매되는 것이어서 실제 판매에 비해서 매출은 적은 편이었다는 설명이다.

김명희 에이스바이옴 대표는 "기존 제품과 판매망을 계속 유지한 가운데 새로운 제품으로 홈쇼핑에 직접 출시해 본격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며 "올 1분기 20억원, 2분기 53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3분기 역시 성장세가 확인되고 있고 4분기에 분말 스틱 제품을 직접 출시하는 만큼, 하반기 매출 증가와 수익률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캡슐형 비에날씬과 분말형 신제품 비에날씬 플러스의 자세한 정보는 에이스바이옴 온라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