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알음은 30일 덱스터(5,930 0.00%)가 다양한 투자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적정주가 9500원을 제시했다.

최성환 연구원은 "덱스터는 연말 자체 제작한 영화 '백두산'을 선보인다"며 "12월 개봉을 앞둔 백두산은 260억원이 투입된 대작으로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이 주연을 맡아 흥행 기대감이 높은 작품"이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김윤석과 조인성 주연의 '탈출', SF 영화 '더문', '신과함께 3,4편' 등을 기획 및 제작할 예정이다. 덱스터는 지난해 영화제작사 덱스터픽쳐스를 설립해 영화 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시켰다.

본업인 시각특수효과(VFX)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들의 콘텐츠 확보 경쟁 심화로 긍정적인 사업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며 "CJ ENM(133,600 +0.45%)과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했다.

덱스터는 올해 전년 대비 55.5% 증가한 610억원의 매출과 98.4% 늘어난 4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내년에는 백두산의 흥행 등에 힘입어 매출 685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낼 것으로 봤다.
"덱스터, 백두산 흥행 기대감 고조"-리서치알음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