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안심전환대출 관련 주택저당증권(MBS) 물량 출회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채권시장 약세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은행들이 의무적으로 매입해야하는 구조로 발행돼서다.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안심전환대출 취급액은 최대 20조원으로 MBS 발행규모도 최대 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우려와 달리 발행규모가 20조원에 육박하더라도 시장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제한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발행되는 MBS는 은행의 의무 매입구조로 발행된다며 "가계가 은행에서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면 은행은 같은 금액만큼 MBS를 의무로 사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무매입구조는 시장의 물량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MBS 발행 물량이 시장에 대거 쏟아져 수급 악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부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