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24일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6bp(1bp=0.01%) 내린 연 1.325%에 장을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1.454%로 0.8bp 내렸고, 5년물도 연 1.393%로 0.9bp 하락했다.

20년물은 연 1.436%로 1.4bp 하락했고,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3bp와 1.4bp 내린 연 1.415%와 연 1.414%로 마감했다.

1년물은 보합 마감했다.

박민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로존과 독일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보다 낮게 나오는 등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금리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고채 금리 줄줄이 하락…3년물 연 1.325%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