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1일 삼천당제약(33,750 +1.66%)에 대해 올해 큰 폭의 이익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삼천당제약은 올 3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SCD411의 기술수출 계약을 일본 센쥬제약과 체결했다. 총 금액은 4270만달러로 삼천당제약은 계약금 220만달러(약 26억원) 수령했다.

문경준 연구원은 "일본 판권 수출을 시작으로 SCD411의 임상 진행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의 기술수출 가능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기존 사업의 안정적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고, 센쥬로부터 기술료를 수령해 올해 이익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천당제약의 2019년 매출은 전년 대비 16.9% 늘어난 1871억원, 영업이익은 91.6% 증가한 297억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문 연구원은 "삼천당제약은 최근 임상 진행을 위한 임상수탁기관(CRO) 계약을 체결했으며, 센쥬로부터 성과 기술료(마일스톤) 800만달러를 수령할 예정"이라며 "빠르면 올 4분기 늦어도 내년 1분기에는 일본 임상을 시작하면서 마일스톤 300만달러 수령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삼천당제약, 큰 폭의 이익성장 예상"-IBK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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