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30일 파라다이스(12,400 +2.48%)에 대해 하반기 이후의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리(프록시) 베팅에 대한 중국 정부의 경고와 2020년 일본 복합리조트 후보지 선정을 앞둔 세가사미의 적극적인 노력, 원화 가치의 하락이라는 대외적 변수들이 긍정적이기에 하반기 이후의 성장성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원더박스 완공 이후 복합리조트의 비 카지노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호텔의 경우 객실 점유율이 예상치를 상회하는 60% 중반까지 상승하면서 객실당 연평균 판매가(ADR)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엔터테인먼트 매출은 1분기 27억원에서 3분기 60억원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비 카지노 매출 증가는 중장기적으로 매스 드랍액 성장 및 홀드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기에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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