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8일 한샘(72,100 +4.04%)에 대해 중장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주택거래량 부진이 이어지며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거래 가능 주택의 연령이 상승하면서 기업과 개인간 거래(B2C)리모델링 시장 성장 가능성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8월 현재 리하우스 대리점 수는 250개점 이상으로 3분기 말까지 300개, 연말까지 350개를 목표로 출점 중이다. 리하우스 대리점 점포당 매출은 1분기 3억4400만원, 2분기 3억4100만원 수준이었으나 3분기에는 3억1500만원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현재 한샘의 문제는 상담 건 수 대비 계약 전환율이 낮다"며 "이는 잠재수요는 많으나 한샘의 영업력이 약해졌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한샘은 영업인력과 상품 가격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라며 "실질적인 효과는 영업인력이 본격적으로 영업에 투입되고 추석 이후 B2C 리모델링 수요가 증가하는 4분기 이후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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