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증권은 22일 엘앤씨바이오(24,200 +2.33%)에 대해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제시했다.

엘앤씨바이오는 인체 결손부위 등에 필요한 인체조직이식재를 의료기관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고령화 진행, 미용성형 시장 확대 등으로 인체조직이식재의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태기 연구원은 "인체조직이식재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엘앤씨바이오의 매출도 급성장 중"이라며 "화장품 임상실험 용역사인 자회사 글로벌의약연구센터(지분 54.55%)의 실적도 급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2019년 엘앤씨바이오의 연결 매출은 전년 대비 51.1% 증가한 321억원, 영업이익은 78.2% 늘어난 98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고마진 제품의 매출 증가와 생산성 개선이 배경이란 판단이다.

하 연구원은 "앞으로 인체조직이식재 폐기물을 이용할 필러(법적 뒷받침 필요), 갑상선 수술환자용 유착방지재, 이종 연골을 이용한 성형소재 등이 출시되면 매출은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장기 관점에서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 잠재력도 있다"고 했다.
엘앤씨바이오, 올 영업이익 78% 증가 예상…목표가 2만9000원-상상인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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