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2일 다나와(25,000 -0.20%)에 대해 영업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강동근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 250억원, 영업이익 61억원으로 견조한 매출 성장이 유지됐으며,영업이익률은 지속하는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3.4%포인트 상승한 24.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부문별 실적은 제휴쇼핑 55억원, 광고사업 34억원, 판매수수료 38억원, 자회사 105억원을 각각 거뒀다. 그는 "제휴쇼핑부문은 꾸준한 온라인 쇼핑몰 거래액 증가와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 강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PC와 모바일 일평균 방문자수가 각각 7%, 27% 증가한 효과로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반면 판매수수료는 신규 고사양 PC게임 부재와 PC부품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2% 역성장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 쇼핑 수요는 고성장하지만, 조립PC 수요는 둔화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강 연구원은 "가전제품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분기 고성장에 이어 2분기에도 25%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컴퓨터 및 주변기기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분기 대비 21% 감소한 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그는 "배틀그라운드와 작년말 출시된 로스트아크 이후 흥행할 것으로 기대되는 고사양 신작 PC 게임은 아직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립PC에 대한 수요는 당분간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1149억원, 영업이익은 262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가전제품에 대한 온라인쇼핑 수요가 지속하면서 제휴쇼핑 실적은 전년 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다나와컴퓨터는 8월에 체결한 육군 PC 납품 계약으로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영업레버리지 효과 지속으로 이익률은 전년대비 3.8%포인트 증가한 22.8%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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