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양증권이 올 상반기에 전년 대비 2배 늘어난 순이익을 냈다. 투자은행(IB)과 자산운용 부문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양증권(7,400 -0.13%)의 올 상반기 순이익은 112억원이다. 지난해 56억원에 비해 101.8% 늘어난 수치다. 2분기 순이익은 70억원으로 전년 동기 33억원에 비해 109.3% 증가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IB 수익이 급증했고 파생상품과 채권 운용수익 등 자산운용부문의 실적이 증가한 것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양증권은 지난해 3월 임재택 대표 취임 뒤 기존 IB영업본부를 IB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또 구조화 금융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담당하는 투자금융본부를 신설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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