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글로벌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
美 유명 ETF 운용사 글로벌 X 자문받아 투자

랩어카운트(자산종합관리계좌)는 감싼다는 뜻의 영어 단어 ‘랩(wrap)’과 계좌를 의미하는 ‘어카운트(account)’가 합쳐진 말이다. 증권사가 투자자의 예탁 자산을 투자자 성향에 맞게 관리해주고 그 대가로 수수료를 받는 금융상품을 말한다. 주식뿐만 아니라 채권, 대체투자 등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돈이 랩어카운트로 몰리고 있다.

미래에셋대우가 판매하는 ‘Global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은 운용능력이 검증된 미국의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글로벌X가 자문한다. 존 메이어 글로벌X 최고운용책임자(CIO)가 직접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자문하고 협업해 국내 투자자에게 적합한 ETF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는 UBS와 메릴린치에서 ‘메이어 모델’이라 불리는 ETF 모델 포트폴리오를 통해 8년간 자산을 400억달러까지 키워냈다.

Global X 포트폴리오 자문형랩 가입자는 투자 성향에 따라 △혁신성장 △인컴 △밸런스드 등 세 가지 포트폴리오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혁신성장 포트폴리오는 혁신적 변화를 주도하는 로봇, 빅데이터, 헬스케어, 전기차 ETF 등에 주로 투자한다. 인컴 포트폴리오는 고배당주식, 리츠, 우선주, 커버드콜 전략 ETF 등으로 구성한다. 밸런스드 포트폴리오는 혁신성장과 인컴 포트폴리오에 균형있게 배분한다. 국내외 상장된 ETF로 유동성, 자산규모 등 자체 기준에 따라 선별된 우량 ETF로 포트폴리오를 짠다.

세 가지 포트폴리오 간에는 유형을 변경할 수 있어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민경부 미래에셋대우 WM총괄 부사장은 “미래에셋의 글로벌 ETF네트워크와 글로벌X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ETF가 만나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투자 성향에 따라 성장형과 인컴형 등 전략적인 선택이 가능한 만큼 랩어카운트 계약으로 손쉬운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고객 계좌별로 운용 관리되는 투자일임 계약으로 가입금액은 2000만원 이상이다. 중도입출금과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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