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증권은 5일 엔씨소프트(663,000 -1.78%)에 대해 "리니지M 매출이 예상대비 큰 폭으로 반등했다"고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60만원에서 62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2분기 매출액 4108억원(전년비 -5.9%, 전분기비 14.5%), 영업이익 1294억원(전년비 -18.9%, 전분기비 62.7%)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증권사 이민아 연구원은 "기대치를 상회한 실적은 리니지M 매출이 예상대비 큰 폭으로 반등했기 때문"이라며 "2분기 리니지M 국내 일평균 매출액은 24.1억원으로 전분기 22억원 대비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리니지M의 트래픽은 2018년 이래 최대 수준이라고 밝힌 바 있따.

이 연구원은 "리니지(PC)의 리마스터 업데이트 효과와 요금제 개편 영향도 확인했다"며 "2분기 리니지(PC) 매출액은 501억원(전년비 19%, 전분기비 142%)으로 대폭 증가했다. 리니지(PC) 유저 지표는 업데이트 이후 2배 수준으로 증가했고 3분기는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하겠으나 통상적인 성수기 효과가 나타나는 4분기 매출은 514억원(전년비 32%, 전분기비 18%)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따.

이어 "리니지2M 출시 일정은 4분기로 확정됐고, 근시일 내 마케팅 활동과 사전 예약이 시작될 것"이라며 "심리스 오픈월드, 그래픽 등 리니지2M의 차별화 포인트와 출시 시점의 대형 경쟁작 부재 등을 고려하면 흥행 가능성 높다"고 판단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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