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올해 5월과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5일 "이번 미중, 한일 무역갈등에 다른 주가 급락은 작년 10월보다는 올해 5월 사례와 유사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5월에는 제롬 파월 Fed 의장이 '물가 하락은 일시적'이라고 언급한 것이 시장에 실망감을 안겼다"고 했다.

이어 "5월 말쯤 시장이 바닥에서 반등했는데 시발점은 클라리다 Fed 부의장 등 Fed 관계자들의 '보험성 금리인하' 발언이었다"며 "이번에도 하락하는 증시의 반등을 위해서는 Fed의 통화완화 의지 확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택 연구원은 "향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오는 22일)와 잭슨홀 컨퍼런스(오는 23~24일)"라며 "3차 글로벌 완화사이클이 시작되면 증시의 하단을 방어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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