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휠라코리아 지분 확대.왜?

[한경탐사봇]국민연금공단이 휠라코리아(081660) 주식을 늘렸다.

[사진=전자공시시스템]

한경탐사봇의 탐색 결과 국민연금공단은 휠라코리아의 주식 보유비율을 9.79%로 2.1% 포인트 비중 확대했다.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한 달(2019.6.32부터 2019.7.32까지)동안 휠라코리아 외 화승인더(006060), 환인제약(016580) 등 10개 종목에 대한 지분 변동을 공시했다.

휠라코리아는 스포츠 전문브랜드 '휠라', 스포츠 언더웨어 '휠라언더웨어', 스포티브 캐주얼 아동복 '휠라키즈', 골프 전문브랜드 '휠라골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휠라코리아, 2Q 실적 기대로 지분 UP

국민연금공단이 휠라코리아의 지분을 확대한 이유는 2분기 실적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휠라코리아의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9332억원, 1435억원, 988억원으로 전년비 18.1%, 24.03%, 21.8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5, 6월 빠르게 찾아온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내수 패션 수요가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휠라(FILA)의 경우 소수의 인기 신발 아이템에서 현재는 FILA 로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브랜드 로열티가 향상되는 구간에 있다고 보여져 계절적 영향은 제한적이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휠라코리아의 휠라 백팩. [사진=휠라코리아]

휠라코리아는 2분기에 미국법인과 글로벌 로열티 수익의 성장세가 여전히 연결 실적 성장을 주도하며, 국내도 상품 매출의 증가와 중국 디자인 수수료 수익의 성장세가 높았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분기에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던 자회사 아큐시네트홀딩스도 클럽 신제품과 성수기 계절적 효과로 인한 볼 매출 증가로 실적 기여가 기대된다.

휠라코리아의 최근 1년 주가 추이. [사진=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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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된 것입니다. - 기사오류문의 02-6071-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