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13,000 +1.96%)은 30일 이녹스첨단소재(50,400 +1.10%)에 대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 향후 실적 확대 및 소재 국산화 수혜를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라며 목표주가 '7만5000원(유지)',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국내 및 해외 고객사들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디스플레이 라인 증설 등의 영향으로 이녹스첨단소재는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국면에 돌입할 전망"이라며 "IT 수요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다변화된 제품 및 고객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녹스첨단소재의 주력제품이 일본 소재업체들의 점유율이 높은 OLED 및 반도체 공정소재인 점을 감안할 때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국산화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3% 상회한 101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 IT 수요 부진에도 다변화된 제품(매출처)으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이 연구원은 "3분기에는 주요 고객사들의 신형 스마트폰 출시와 증설된 라인 양산이 예정된 만큼 역대 최대 실적인 매출 947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이 기대된다"며 "부문별 고른 성장세가 실적 호조세의 주된 원인으로 4분기 및 2020년에도 우상향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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