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반등하기 위해서는 정책적 도움이 절실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6일 "최근 발표된 주요국 성장률이나 전망치 등을 살펴보면 거시경제 측면에서 상승 동력이 생겨날 것이라는 기대는 적다"며 "증시도 실제 지표의 뚜렷한 반전에 따른 반등보다는 현실적으로 정책 이슈가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고 봤다.

조병현 연구원은 "각국 중앙은행들은 경기 부양을 위한 완화적 통화정책에 호의적인 상황"이라며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중앙은행(BoJ), 미국 중앙은행(Fed) 등 주요 중앙은행들이 금리인하 기조에 동참 중"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로만 좁혀본다면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추가경정예산 등이 반등 동력"이라며 "이 같은 일련의 대응이 실물 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를 자극, 증시에도 우호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