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4일 한국 증시가 실적 기대감에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 서상영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이번 실적 시즌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유입되고 있다"며 "미국 시장에서도 실적 개선과 전망 상향 조정 기대감이 높아진 점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IT 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들과의 회담을 통해 화웨이에 대한 판매 금지를 완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긍정적"이라며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인 움직임은 증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서 연구원은 다만"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은 전날 중국 언론의 보도가 있었기 때문에 일정부분 반영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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