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12,450 +0.40%)은 19일 SK이노베이션(158,000 +0.64%)에 대해 "급등했던 정제마진 부진의 늪에서 벗어났다"며 목표주가 '21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싱가포르 복합 정제마진이 7월 급등했으나 이는 일시적 요인으로 판단된다"며 "급등했던 정제마진은 안정화되겠지만 하반기에는 IMO2020 재고 수요로 상반기의 낮은 정제마진보다는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영업이익은 3281억원으로 예상보다 낮을 것으로 추정했다. 황 연구원은 "정유부문의 정제마진이 낮게 유지됐고 유가 상승으로 재고 평가이익이 클 것으로 예상했지만 분기 말 유가 하락으로 재고평가이익이 크지 않았다"면서 "석유화학의 경우 5월 이후 P-X과 에틸렌 스프레드가 크게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윤활기유는 제품가격 상승에 의한 스프레드가 확대됐다"며 "석유개발부문의 경우 평균 유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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