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2일 휠라코리아(68,400 -1.72%)에 대해 매출 증가로 점유율이 크게 상승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6000원을 유지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2억원, 152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운동화 매출 호조 속에 의류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마진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의류 품목도 브랜드력이 상승하면서 신발과 동시에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의류 품목 마진 향상 추이는 지속될 것"이라며 "품목별 매출이 고르게 증가함에 따라 2분기에도 1분기 순수 국내 부문 영업이익률 13%와 유사한 수준의 마진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현재 글로벌 스포츠 운동화 시장은 어글리 슈즈 성장뿐만 아니라 새로운 디자인의 고가 퍼포먼스화 시장의 성장이 맞물리면서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운동화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휠라의 점유율 또한 빠르게 상승하면서 미국 시장 내 휠라 브랜드 매출액 성장 둔화 우려는 너무 이르다고 판단된다"며 "실제 1분기 미국 법인 영업이익률(OPM)은 11.9%였는데 2분기에도 특별한 비용 이슈가 없고 환율도 유리한 상황임을 고려할 때 높은 이익 증가율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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