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9일 한샘(65,200 +2.35%)에 대해 홈 인테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가 기대된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3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채상욱 연구원은 “한샘은 ‘리하우스’를 중심으로 인테리어 수리 시장에서 플랫폼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특히 전국 3000여 개 인테리어 자영업자와 단순 제휴를 넘어 대리점화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채 연구원은 “이에 올해는 플랫폼화 하는 변화가 이뤄지게 될 것”이라며 “지난해 4분기 기준 82곳인 리하우스는 연내 200곳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한샘의 성장전략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이 회사의 현재 주가를 감안할 때 적극 매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올 2분기(4~6월)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다. 채 연구원은 “한샘은 2분기 매출 4261억원과 영업이익 178억원을 거둘 것”이라며 “부엌 부문 등에서 매출 감소가 나타났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그는 “실적주(株)보다는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긍정적 변화를 봐야 한다”며 “관련 성과에 따라 주가가 연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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