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4일 국내 증시에서 실적 전망치가 상향되는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서상영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는 실적 개선 요인들이 유입된 물류 철강 업종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며 "시장 참여자들은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보다는 실적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이어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되면 수출 감소 등으로 한국 기업들의 피해가 불가피하지만 해당 이슈는 섣부른 예측이 불가능하다"며 "때문에 무역분쟁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실적에 초점을 두고 단기적인 대응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 연구원은 "최근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조정되는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최근 1개원 간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상향 조정된 업종은 조선 IT하드웨어 건강관리 증권 비철금속 자동차 화장품 등"이라고 부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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