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전트(1,450 -0.68%)는 최근 인수한 지오인터내셔널을 흡수합병해 스포테인먼트 건축 및 호텔 인테리어 사업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합병은 주주총회를 거치지 않은 소규모 흡수합병으로 합병 기일은 오는 8월30일이다.

지오인터내셔널은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를 접목한 스포테인먼트를 비롯해 호텔 쇼핑몰 등에 특화된 건축과 인테리어로 인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중국 대도시 2곳의 스포테인먼트 설계를 제공했으며, 베트남 하노이에 쇼핑센터 및 배후단지의 기획 설계 공사로 이어지는 중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에너전트는 하얏트와 조선호텔 등 국내 유수 호텔의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시공 및 가구 제작까지 수행한 지오인터내셔널의 경험을 토대로 호텔 인테리어 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전트 관계자는 "지오인터내셔널은 국내외에서 특화된 건축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라며 "이번 흡수합병을 통해 비용 절감과 경영효율화가 가능해진 만큼 제 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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