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13일 제일기획(29,100 +2.28%)에 대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이 증권사 황성진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2분기 매출액은 9957억원, 영업이익 646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1분기 역성장세를 보였던 국내 부문은 지상파TV 광고시장의 회복과 성수기 효과로 성장세로 전환될 것"이라며 "해외 부문은 북미, 유럽, 중남미 등의 호실적 기조가 이어지면서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룹내(Captive) 물량과 비계열 물량의 조화로운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그는 "닷컴 비즈니스 및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 대행 등의 디지털 사업과 더불어 비계열 신규 광고주의 개발 역시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플랫폼 비즈니스와 디지털 마케팅 수요 증가에 힘입은 꾸준한 외형성장세와 이에 수반되는 이익 성장세에 발맞춰 주가흐름 역시 양호한 모습을 시현중이며 주가강세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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