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10일 현대제철(24,600 +3.14%)에 대해 국내외 거시경제의 불확실성 및 투자심리 저하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5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거시경제의 불확실성,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심리 저하를 고려해 목표주가를 조정하지만 상승여력을 충분하다고 판단된다"며 "철강업종의 주가 모멘텀은 3분기중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동차강판 판매 중 내수 비중을 감안하면 하반기 자동차강판 내수가격 인상이 되지 않더라도 봉형강의 실적 호조 지속, 특수강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하반기 업황은 가격 인상에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하는데 중국 열연가격은 약세를 시현하고 있으나 당사는 3분기 초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반기 중국 인프라 투자, 기계 판매, 자동차 생산이 개선되고 중국의 조강생산 증가율은 둔화되면서 수급여건도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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