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알음은 27일 오로라(10,150 -1.46%)에 대해 미중 무역갈등으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며 적정주가 1만4800원을 제시했다. 현 주가 대비 41.6%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봤다.

최성환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으로 오로라의 미국 점유율 상승이 예상된다"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추가관세 부과 목록에 완구를 포함시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미국 전체 수입완구 중 85% 가량이 중국산 제품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조치로 인한 중국산 완구의 미국 점유율 하락은 오로라에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오로라의 2018년 지역별 매출비중은 미국 60%, 한국 20%, 영국 10%, 홍콩 9% 등이었다.

최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며 "올 2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1157원 수준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7.3% 가량 상승했다"고 했다.

오로라는 또 지난 3월부터 넷플릭스에 '유후와 친구들' 3차원(3D)판을 상영하기 시작했다. 이 역시 오로라의 해외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로라, 미중 무역갈등 반사이익 기대-리서치알음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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