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지수 종목변경 확정

코스닥150엔 천보·에코프로비엠
인선이엔티 등 12개 종목 편입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휠라코리아(60,000 +1.52%)가 한국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인 ‘코스피200’에 처음으로 편입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210,000 -0.24%), 한일현대시멘트(32,450 0.00%), 애경산업(29,150 -2.02%)도 코스피200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휠라코리아·신세계인터, 코스피200 들어간다

한국거래소는 21일 휠라코리아,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일현대시멘트, 애경산업 등 네 개 종목을 코스피200에 편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종목 대신 SBS(16,800 -1.47%), 한일홀딩스(49,100 0.00%), 무학(9,290 +0.54%), 팜스코(5,210 -1.14%) 등은 제외된다. 지수 구성 종목 변경은 다음달 14일 이뤄진다.

코스닥시장 대표 지수인 코스닥150에는 천보(58,900 +1.55%)에코프로비엠(48,650 -0.10%), 에이비엘바이오(20,850 +2.96%) 등 12개 종목이 편입된다. 포스코케미칼(46,250 -1.70%), 유니슨(1,035 -3.27%), 인터파크(5,360 -0.56%) 등은 코스닥150에서 빠졌다. 카메라 모듈 부품 제조사 나노스(5,010 +3.19%)도 코스닥 시총 41위지만 탈락했다. 소액주주 지분 보유 요건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던 전례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 시총 28위인 차바이오텍(15,700 -5.14%)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차바이오텍은 지난해 4년 연속 영업손실을 이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돼 코스닥150에서 퇴출됐다. 이후 바이오기업 특례를 받아 관리종목에서 해제됐지만 코스닥150 재편입에는 실패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통합 지수인 KRX300에는 SK디스커버리(23,300 +0.65%), 한진(31,200 +1.30%), 롯데관광개발(12,750 +0.39%), 메지온(226,300 +1.21%) 등 20개 종목이 새로 이름을 올린다. 한일시멘트(98,700 -0.10%), 금호타이어(4,210 +0.72%), 롯데제과(142,000 -0.70%) 등 19개 종목은 KRX300에서 빠진다.

고윤상 기자 k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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