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테마株 강세, 유시민 보해양조·이재명 에이텍↑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관련주가 상승 중이다. 보해양조(1,155 -4.55%)의 경우 유시민 이사장의 정계 복귀설이, 에이텍(9,210 0.00%)은 이재명 지사의 1심 무죄 소식이 지속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오전 10시 54분 보해양조는 전날보다 160원(10.6%) 상승한 1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창해에탄올(13,800 -0.72%)도 같은 시간 350원(2.6%) 상승한 1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유시민 이사장의 정계 복귀설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유 이사장은 정계 복귀설을 강하게 부정해왔지만 지난 18일 열린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문화제에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등과 여러 차례 정계 복귀를 요청 받았다.

양 원장은 "유시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두 분이 (기존 후보군에) 같이 가세해서 열심히 경쟁하면 국민이 보기에 다음 대선이 얼마나 안심이 되겠냐. 세상일이 자기 뜻대로 안 된다"고 말하자, 유 이사장은 "하고 싶은 것은 뜻대로 안 되는데, 안 하고 싶은 것은 뜻대로 된다"고 했다.
정치 테마株 강세, 유시민 보해양조·이재명 에이텍↑

이재명 경기지사 테마주도 3거래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에이텍은 전날보다 1300원(14.2%) 상승한 10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텍티앤(8,700 -0.80%)도 6%대로 프리엠스(6,050 -2.10%)도 4%대로 상승하고 있다.

지난 16일 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는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가지 혐의로 기소된 이 지사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은 1심 선고 공판에서 '친형 강제입원' 혐의와 관련 이 지사의 정당한 업무였다며 직권남용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또 '친형 강제입원'과 '검사 사칭' 그리고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3개 사건과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도 무죄로 판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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