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매출 150억 수입車 판매업체 매물로
수입자동차 판매 및 정비업체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비상장사인 A사는 지분 100% 매각을 추진 중이다. 연매출 약 150억원에 자산 규모는 70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6% 수준이다.

A사는 업계 내에서 품질이 우수한 중고차를 판매하고 젊은 층의 선호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판매업 외에도 안정적인 정비매출 확보 및 정비사업망 확장이 가능한 것도 A사의 장점이다. 사업장 소재지 인근 개발사업에 따른 자산가치 증대 또한 기대된다. 유상수 삼일회계법인 거래자문(CF)본부장은 “투자자가 사업용 부동산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 확보가 가능한 것 역시 A사의 인수 매력을 높인다”고 말했다.

황정환 기자 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