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0일 CJ ENM(172,100 -2.16%)에 대해 부문별 이익 조정 영향으로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하향했으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디어 부문 수익성 악화로 주가가 크게 조정받았으나 TV광고와 디지털 광고의 고성장세를 고려하면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2분기에는 기대작 '아스달 연대기의 방영이 예정돼 있고 '프로듀스X101', '스페인 하숙' 등 대표 콘텐츠 편성, 광고 매출 성장은 양호한 수준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커머스의 경우 자체 브랜드 취급고 고성장 및 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음악 부문은 '워너원', 'BTS' 등 사상 최대 콘서트 매출을 기록했고 2분기 이후에는 '아이즈원'의 국내외 활동 확대, 3분기에는 '프로듀스X101'의 데뷔도 예정돼 있다.

이 연구원은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 콘텐츠 경쟁력 확대, 커머스 부문 이익 개선, 음악 라인업 강화 등 중장기 방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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