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이재명 지사가 1심에서 무죄를 받으면서 관련주들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10시23분 현재 에이텍(8,960 -0.11%)은 전날보다 2250원(26.47%) 오른 1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리엔트정공(369 -1.07%)에이텍티앤(8,520 -1.84%)도 18%대 급등하고 있다. 프리엠스(5,790 -0.17%)도 10%대 뛰고 있으며 동신건설(5,860 -1.35%)정다운(2,455 -0.20%)도 각각 9%, 5% 오르고 있다.

토탈소프트(2,860 -0.17%) 티엘아이(4,860 -1.22%)도 5%대 뛰고 있으며 형지엘리트(1,395 -2.79%)도 7.78%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엘팜텍(1,325 ↑29.90%)도 2%대 상승 중이다.

전날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는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가지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은 1심 선고 공판에서 '친형 강제입원' 혐의와 관련 이 지사의 정당한 업무였다며 직권남용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또 '친형 강제입원'과 '검사 사칭' 그리고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3개 사건과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도 무죄로 판결했다.

이번 무죄 판결로 이재명 지사가 정치적 행보를 적극적으로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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