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195,000 +8.27%)가 중국 등 신규 시장 진출에 따른 추가 수요에 대비하고자 신공장 건설에 나선다.

메디톡스는 충북 청주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위치한 제3공장에 보툴리눔톡신 제제를 생산할 수 있는 신공장 건설투자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476억4000만원으로, 지난해 말 자기자본의 18.52%에 해당한다.

미국과 유럽의 기준에 맞춰 건립되는 신공장의 구체적인 생산 규모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중국 판매허가를 앞두고 있는 보툴리눔톡신 제제 '메디톡신'의 수요 증가와 추가로 진출 예정인 국가들의 수요를 감안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업계 선두주자로서 개발 중인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액상형 프리필드 시린지' 생산 시설을 확충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시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제형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액상형 보툴리눔톡신 제제 '이노톡스'를 개발한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형인 액상형 프리필드시린지를 개발 중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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