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40,400 +0.50%)이 총수일가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급등세다.

9일 오전 9시7분 현재 한진칼은 전날보다 4200원(11.14%) 오른 4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그룹은 고 조양호 전 회장의 별세 이후 새로운 총수(동일인)를 지정해야 하는데 내부 조율이 되지 않았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조원태·현아·현민 삼남매 간 경영권 분쟁이 발생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그룹의 지주회사 한진칼 2대 주주인 행동주의펀드 KCGI가 지분을 끌어올리며 경영권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도 그룹 지배구조를 흔들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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