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글로벌 강소기업 8개사 선정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충북 글로벌 강소기업에게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청주의 터보윈(대표 김민수)·코엠에스(대표 황선오)·일신웰스(대표 박병서)·마크로케어(대표 이상린), 충주 태정기공(대표 신태수), 음성 익성(대표 이봉직)·서보산업(대표 이범수)·플라벡스(대표 손현석) 등 8개 기업이 선정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중기부의 해외 마케팅(2억원)과 연구개발(R&D) 지원을 받는다. 도의 지역자율 지원프로그램(3000만원)과 보증 및 금융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이봉직 익성 대표는 “방사(紡絲 신기술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 개척에 매진하고 있다”며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을 성장동력 삼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유동준 청장은 “글로벌 강소기업들이 충북경제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충북을 넘어 세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주=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