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부동산신탁, 이국형 신임대표 내정

한국금융지주(71,400 +0.14%)는 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를 받은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지난달 말 발기인총회를 열고 이국형 전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사진)를 초대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오는 9월 본인가를 목표하고 있다.

이국형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석사와 강원대 대학원 부동산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1989년 한국토지공사를 시작으로 한국토지신탁(2,170 +1.64%),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을 거치며 20년간 부동산신탁 전문가로 활약한 인물이다.

이로써 부동산신탁업 관리 및 영업 전문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부동산신탁 신설사의 기본 틀을 완성하고, 본인가 이후 초기 사업 안정화 전략을 본격화 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기존 부동산 신탁에 핀테크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30세대까지 아우르는 자산증식 수단으로 사업범위를 확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금융지주를 비롯 우리은행 현대해상(27,850 -1.07%) 카카오(156,500 -0.63%)페이 SH공사 미디어월 피노텍 등이 공동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국형 내정자는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함과 동시에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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