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81,600 0.00%)은 26일 SK하이닉스(67,800 -1.60%)에 대해 "2분기 말부터 서버 D램의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 8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1조원, 영업이익 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추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스마트폰과 서버 고객들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분기말로 갈수록 D램과 낸드의 출하량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급감했던 서버 D램의 수요가 회복세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되고, 낸드 역시 고용량 제품의 탑재 비중이 증가함에 따른 수요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2분기 말부터 북미 고객들을 중심으로 한 서버 D램의 수요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파악했다. 박 연구원은 "D램의 재고 감소와 가격 안정화로 이어지면서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주가의 단기 급등으로 인한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겠으나 이 시기를 활용해 비중을 확대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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