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83,500 +0.36%)은 24일 LG이노텍(96,300 -0.31%)에 대해 "1분기 영업손실은 시장 예상보다 적었다. 2분기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지산 연구원은 "기판소재가 기대 이상으로 선전하고 있고, 광학솔루션도 전략 고객의 적극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물동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광학솔루션 부문이 1분기 기저효과를 딛고 매출이 증가세로 전환한 상황에서 기판소재 고부가 제품군의 호실적이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다. 여기에 2분기 중반부터 신형 아이폰향 기판소재 매출이 더해질 가능성이 높아 기대감을 높였다.

3분기에는 트리플 카메라 모멘텀과 더불어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트리플 카메라의 점유율 상승 효과가 예상된다"며 "애플이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을 채용하면서 전면 3D센싱모듈 수요가 감소할 수 있지만, 내년까지는 전략 변화가 없을 것 같다. 기업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