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관광객 급증 불구 홀드율 부진
< 한경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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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3일 GKL(18,350 -3.67%)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2만8500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유성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2%와 46.8% 감소한 1083억원과 16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예상치 평균)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방문객은 급증했지만 부진한 홀드율(고객이 칩으로 바꿔간 금액 가운데 카지노에 잃은 금액 비율)을 기록해 수익성은 부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복합리조트 부재로 VIP 고객에 기반한 전통적 카지노 수익모델에 가까운 특성상 중국인 VIP 회복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중국 정부의 해외 크레딧 규제가 지속되면서 한·중 관계 회복과는 별개로 당분간 개선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올 2분기부터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자제해 홀드율도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본 골든위크(4월28일~5월6일)를 앞두고 일본인 방문객에 강점을 가진 GKL의 수혜가 예상되고 2분기 실적에도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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