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 복지 사업 20% 이상 성장 기대"-NH

NH투자증권은 17일 이지웰페어(9,600 +3.23%)에 대해 "올해 심리상담 자회사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성장성 대비 현저하게 저평가됐다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이현동 연구원은 "이지웰페어의 지난해 위탁 복지 예산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1조2000억원을 기록해 시장 점유율 50%의 과점적 사업자로서 시장 지배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며 "공공부문 채용증가와 신규 고객사 확보로 복지예산은 올해도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라고 예상했다.

이어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감정노동자 보호법으로 심리상담프로그램 자회사 이지웰니스의 수주가 늘고 있으며 글로벌 1위 OPTUM(글로벌 상담 전문 기관)사와의 제휴를 기반으로 올들어 공공기관과 대기업 등 신규 고객사 16곳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이지웰페어의 위탁 복지 예산은 약 1조4000억, 매출은 81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며 작년 상반기 일회성으로 반영된 전기차 매출액 54억원을 제외하면 복지 관련 사업에서 올해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120만개의 상품을 취급하는 고마진 온라인 판매 플랫폼의 거래액은 지난해 330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거래액의 28%를 차지했다"며 "이러한 온라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저가 상품군을 강화해 올해는 매출액의 30% 이상이 온라인 쇼핑에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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