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호=오스코텍

오스코텍, 유방암·관절염 치료 신약 개발 등
오스코텍은 골다공증과 관절염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바이오의약품업체다. 난치성유방암 치료제 등 신규 항암제도 개발하고 있다. 류머티즘 관절염(RA)과 면역혈소판감소증(ITP) 글로벌 2a 임상 중인 화합물 ‘SKI-703’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2만5000~2만6000원 선에 지지선을 구축하고 있다. 단기와 중기 이동평균선이 결집하는 모양새로 당분간은 주가 조정을 기다리면서 투자 기회를 노려볼 만하다. 한국의 바이오산업은 이제 시작 시점이다.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주가도 꾸준히 오를 수 있다.

조민규=LG전자

오스코텍, 유방암·관절염 치료 신약 개발 등
LG전자 주가가 우상향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낮아진 시장의 기대치를 소폭 웃도는 실적 흐름을 보여준 덕분이다.

기존 대형가전 분야의 선전과 소형가전 신제품의 성공적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여전히 적자인 스마트폰 사업부는 아쉽지만, 적자폭이 더 커지지 않는다는 관점에선 다행스럽다. 렌털사업 진출로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의 판매 호조세도 나타나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 심화로 앞으로의 실적 기대도 크다.

이익률이 높은 에어컨 및 에너지 사업부는 본격적인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있다. 분기 실적 성장을 기대할 만하다. 미용기기와 로봇, 자동차 전장부품 등 전통적인 가전사업을 벗어나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신규 사업의 성장 기대감에 주목해야 한다.

올해 작년과 비슷한 실적을 낼 것으로 증권사들이 예상하고 있지만,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시가총액/자본총계)이 매력적이다. 중기 목표가를 10만원으로 제시한다.

서호수=애경유화

오스코텍, 유방암·관절염 치료 신약 개발 등
애경유화는 석유화학제품을 제조하는 AK홀딩스 자회사다. 주력 제품은 무수프탈산(PA) 등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519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부진 우려와 유가 하락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석유화학업황은 아직까지 반등의 신호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화학업종 주가가 약세다. 가시적인 업황 회복을 확인한 뒤 투자를 고민하길 권한다. 다만 중기 또는 장기 관점에서 저점 분할 매수한다면 수익을 낼 수 있다. 3만9000~5만2000원 사이에서 분할 매수 전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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