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 IDC 수요 증가로 성장세 지속"-SK

SK증권은 12일 지엔씨에너지(3,800 -7.09%)에 대해 "IDC(Internet Data Center·인터넷 데이터 센터) 증설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700원은 유지했다.

이 증권사 서충우 연구원은 "지엔씨에너지는 비상발전기 제작과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지열시스템 업체인 지엔원에너지와 한빛에너지를 인수한 바 있다"며 "국내 대형(1000KW) 비상발전기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 비중은 비상발전기 72.6%, 바이오가스 3.9%, 신재생에너지 23.6%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70억과 96억원으로 전망하며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65억원, 22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서 연구원은 "연내 코스탁 상장을 추진중인 지열시스템 국내 1위 업체인 지엔원에너지는 연간 380억원 수준의 매출액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최근 청량리 재개발 지역 80억원 등 잇따른 굵직한 수주가 이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 인수한 한빛에너지는 2018년 매출액이 93억원 수준으로 올해부터 실적이 반영된다"며 "정부 정책에 따른 지열시스템 시장의 성장에 따라 올해 15% 정도의 성장은 무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 업체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액 대비 높은 이유는 비상발전기 덕분"이라며 "올해는 전년대비 수도권 지역의 IDC에서 상당한 규모의 발주가 나올 가능성이 높고 영업이익률이 30%가 넘는 고수익 사업인 바이오가스 발전부문도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 때문에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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