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채권 등 등록발행 시스템을 통해 조달된 자금 규모가 92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유형별로 채권 등록발행 규모가 84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 줄었다. 반면 양도성예금증서(CD)는 7조6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2.6% 늘었다.

종류별로 특수채가 30.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금융회사채(25.3%) 일반회사채(19.6%) CD(8.3%) SPC채(5.7%) 파생결합사채(5.1%) 국민주택채(3.6%) 등의 순이었다.

채권 등록제도는 공사채등록법에 따라 채권의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자가 채권실물을 보유하지 않고 등록기관에 비치된 공사채등록부에 채권자의 성명 주소 채권금액 등의 권리 내역을 등록해 채권자로서의 권리가 확보되는 제도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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