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인도네시아 기업 메타앱시 IPO를 대표 주관했다. (자료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인도네시아 기업 메타앱시 IPO를 대표 주관했다. (자료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13,000 +1.96%)은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현지기업인 메타앱시(PT. META EPSI TBK)를 상장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장은 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NH코린도증권이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을 수행했다. 올해 NH코린도 증권이 진행한 첫 IPO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상장된 META EPSI는 인도네시아 EPC(설계·조달·시공 일괄수주) 건설사다. 주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LN)의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메타앱시는 현재 인도네시아 전력공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중 7건을 수주했다.

공모가는 320루피아, 공모규모는 약 6억2000주다. 한화 기준 약 160억원 규모다. 메타앱시는 상장하는 날 50% 상승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인도네시아의 꾸준한 건설 프로젝트 수요를 고려하면 향후 주가는 긍정적으로 전망된다.

NH코린도증권은 정영채 사장이 선임된 지난해부터 IB사업을 강화했다. 지난해 IPO 대표주관 3건을 수행했다. 올해엔 4개 이상의 IPO 대표 주관을 목표로 영업 중이다.

또 지난해 12월 304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채권 인수 주선 업무, PI 등 신규 비즈니스도 추진하는 등 인도네시아 종합증권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난해 경상이익은 전년보다 18억원 늘어난 약 37억원을 기록하며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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