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미국 수출 본격화로 구조적 실적 개선 기대"-NH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1분기 개별 매출액은 2358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추정했다. 제미글로, 포시가, 릭시아나 등 상품 매출 호조 지속과 저마진 품목 조정에 따른 기저효과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구 연구원은 "3월부터 나보타 선적을 개시했고 2분기부터 수출 본격화에 따른 이익 레벨 변화 구간"이라며 "구조적 이익 개선의 초입인 지금이 매수 적기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4월 중 유럽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의 의견 발표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긍정적인 의견 도출 시 7월 유럽 허가가 예상된다"며 "또한 5~6월 중 나보타의 미국과 캐나다 출시가 기대되며 하반기에는 나보타의 중국 3상 개시가 계획돼 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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