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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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1일 입국장면세점 사업자가 선정됐지만 기존 면세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양지혜 연구원은 "입국장면세점 사업자로 에스엠(제1터미널)과 엔타스듀티프리(제2터미널)가 선정됐으며 향수, 화장품, 주류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 연구원은 "입국장 면세점은 인천공항 면세점 매출(2018년 2조5000억원 추산)의 5% 정도인 1250억원 정도의 시장 규모를 형성, 기존 면세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시내 면세점 신규 특허발급에 관해서는 현재 의견수렴 수준에 머물러 있어 5월초 실제 가능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 연구원은 "최근 면세점 시장은 규모의 경제와 브랜드 소싱 능력에 따라 기존 상위 사업자들의 실적 모멘텀이 더욱 강해지고 있어 자체적인 경쟁력이 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신규 사업자뿐만 아니라 기존 사업자들 또한 신규 특허발급 시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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