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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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세계 경기의 둔화 우려에 이틀째 하락했다.

2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7.52포인트(0.82%) 내린 2128.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미국 증시는 경기둔화 우려를 촉발시킨 미 장기국채 금리의 하락으로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도 한때 2120.93(-1.15%)까지 밀리는 등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6억원과 84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816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 등 94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비금속광물 서비스 종이목재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에스디에스 등을 빼고 대부분 약세였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의 퇴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시아나항공(5,290 +0.57%)이 장중 반전해 2% 상승 마감했다. 그룹 측은 박 회장이 전날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과 만나 아시아나항공 정상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했다. 8.73포인트(1.20%) 밀린 719.72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281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316억원, 외국인은 29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CJ ENM(166,000 +1.03%)이 복합기업으로서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에 2% 올랐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30원 오른 1136.80원을 기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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