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이 관리종목 지정 해제 소식에 급등 중이다. 계열사 리스크를 감안해도 주가가 낮다는 증권가의 분석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 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390원(4.26%) 상승한 9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금호산업에 대해 이날부터 관리종목 지정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계열사 리스크를 감안해도 현 주가는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당장 작년과 동일한 주당배당금 500원을 가정하면 시가 배당수익률이 5.5%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수주액이 3조원까지도 가능해 보이는데다 실적 역시 향후 2~3년간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진행될 전망"이라고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