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71,400 -1.11%)은 26일 한국 증시의 반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서상영 연구원은 "독일 기업들의 경기 신뢰도를 말해주는 IFO 기업환경지수가 전월(98.7)은 물론 예상치(98.6)를 웃돈 99.6으로 발표됐다"며 "지난 주말 독일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부진 여파로 독일 10년물 국채금리가 마이너스(-)로 하락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높였으나, 이번 결과는 경기침체 우려를 완화시켰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미국 증시가 중소형 종목을 비롯해 일부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반등에 성공한 점도 긍정적이다.

서 연구원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 낙폭이 축소된 점,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로 전환한 점, 국제유가를 비롯한 상품시장도 반등을 보이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된 점도 한국 증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며 "반도체 업종이 부진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은 부담"이라고 했다.
"한국 증시, 반발 매수세 기대"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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