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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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2190선을 회복했다. 미국 중앙은행(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완화적인 결과를 내놨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5.55포인트(0.71%) 상승한 2192.65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코스피 지수가 2190선을 회복한 것은 13거래일 만으로 지난 4일 이후 처음이다.

뉴욕증시는 약세마감했다. FOMC에서 금리 동결을 확인하면서 상승했으나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 확대로 상승폭을 반납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1.70포인트(0.55%) 하락한 25,745.67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8.34포인트(0.29%) 내린 2,824.23에 마감했다. 다만 나스닥지수는 5.02포인트(0.07%)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Fed가 올해 금리동결을 시사하며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며 "외국인 수급 개선 기대감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FOMC 결과가 예견된 내용이라는 점에서 영향력은 제한될 것"이라고 했다.

개인은 863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3억원, 340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22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734억원 순매수로 총 61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잇다. 전기전자가 1.85% 상승하고 있고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 보험업, 유통업 등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상승 중이다. 는 1% 이상 오르고 있고 도 3% 넘게 상승 중이다. 반면 ,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소폭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2.09포인트(0.28%) 상승한 751.8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억원, 14억원 팔고 있고 기관은 14억원 사고 있다.

시총 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다. SK머티리얼즈, 이 1~3%대 강세다. 반면 , , 등은 1% 넘게 빠지고 있다.

5거래일 연속 1130원대를 지속하던 원·달러 환율은 1120원대로 내려왔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9원 떨어진 1125.5에 거래되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