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2,550 +0.39%)은 21일 롯데하이마트(38,350 -0.90%)에 대해 "공격적인 판촉 활동과 환경관련 제품의 판매호조가 더해지면서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6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주영훈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91억원, 375억원이 전망된다"며 "A/V(TV)가전 및 정보통신(PC, 모바일)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역신장 했지만, 백색가전(빨래건조기 +80%, 에어컨 +60%y)과 소형가전(공기청정기 +160%)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외형적으로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외형이 확대됐음에도 손익개선이 동반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공격적인 판촉 행사 확대로 인한 마진율 하락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주 연구원은 "하반기 영업이익 기저는 매우 낮기 때문에 전년 동기 5% 수준의 매출액 증가율만 유지될 수 있다면 영업이익 개선도 가능하다"며 "손익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국내 오프라인 유통채널 중 가장 높은 기존점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 평가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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